[굿모닝경제]카카오T 가입했다고 제명 / 수입산에 밀린 국산 카네이션 / 경매 나온 서울 빌라 최대 규모

조합 구성원들에게 타사 택시 플랫폼 가입을 제한한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충주시지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충주시지부가 타사 플랫폼에 가맹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제재할 수 있다는 내용의 운영 규정을 제정한 뒤 '카카오T 블루'에 가입한 구성사업자 10명을 제명했다며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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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국산 카네이션 거래가 1년 전보다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거래된 국산 절화 카네이션이 3만 5,528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은 복합적인데 수입산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린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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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법원 경매에 부쳐진 서울 지역 빌라가 18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 집계 결과 지난 4월 서울지역 빌라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456건으로, 2006년 5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세사기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대출을 갚지 못하는 집주인이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