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 언베일링 액셀런스' 조감도 / 사진 = 골든트리개발 제공 |
서울 강남에 명품 브랜드 펜디가 인테리어한 초고가 주택이 들어섭니다. 오는 9월 착공 예정으로 공사 기간은 4년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오늘(2일)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개발에 따르면 골든트리개발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펜디 까사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엔드 주상복합형 주거시설인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 - 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 언베일링 액셀런스'를 선보입니다.
이 건물은 학동역 건설회관 맞은편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오피스텔 6호실과 아파트 29가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면적 85평, 아파트는 75평입니다.
전 세대에 펜디 까사의 인테리어와 함께 펜디 까사의 가구, 카펫, 식기 등이 구비됩니다.
설계는 이화여대 ECC 건물과 여수 복합문화예술공연장 여울나루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맡았습니다.
또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만큼 고객 직업군과 자산 규모 등을 펜디 까사 본사에서 확인한 후 입주민을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병철 골든트리개발 대표는 "펜디 까사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하는 프로젝트"라며 "브랜드 상충 문제
펜디 까사는 미국 마이애미, 스페인 마벨라, 파나마 산타마리아, 체코 프라하 등에 이러한 초고가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으며 국내 사업이 전 세계 7번째 프로젝트에 해당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