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부동산 시장을 비교·분석해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에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과 정운찬 한미연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국내외 인구·부동산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우토 마사아키 도쿄도시대학 교수는 인구 감소에 따라 집값은 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며, 출퇴근 시간이 60분 이상인 지역에서 하락이 가파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종훈 회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라면서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주택을 비롯해 헬스케어, 장기 요양보험, 요양 서비스, 노인 전문병원 등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훈 / 한미글로벌 회장
- "인구문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정치권, 정부, 기업이 혼연일체가되어 대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