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용 스쿠터 가운데 품질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의료용 스쿠터 5대를 대상으로 품질 시험을 한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쿠터들은 장애물 통과 능력 시험이나 도움닫기 없이 턱을 넘어야 하는 기준에 모두 미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의해 문제점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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