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암환자 위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 시행

유한양행은 상반기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한양행은 최근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본사 등 3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벌였고, 암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 사진 = 유한양행

지난달 12일 연구소를 시작으로 14일 공장, 18일 본사 등 3일간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1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70여 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으며,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헌혈증이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천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