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자리에 37개 체결국의 주한 대사단과 국내 무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2004년 칠레와의 FTA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총 21건의 FTA를 59개국과 맺어 세계 2위의 경제영토를 구축했습니다.
이들 국가의 GDP를 합하면 전 세계 GDP의 85%에 달합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FTA를 통해 구축한 통상 네트워크로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유연하고 다양한 형태의 통상협정을 지속추진해 대외 불확실성과 리스크에 대응해 기업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경제 운동장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