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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섭 KT 대표가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KT |
KT가 28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고 말했습니다.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다음 달 26일 지급됩니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25일 완료한 271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1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습니다.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