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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통업계가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지는 이상기온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구제역 때문인데요.
이상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대형마트 내 아이스크림 판매 코너입니다.
5월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마트의 경우 이번 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 인터뷰(☎) : 빙과류업체 관계자
- "예년 같으면 반팔 티셔츠를 입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시기이지만 날씨 탓에 지금은 그렇게 하질 못하고 있어요. 매출도 줄었는데, 날씨 탓이 크고요."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구제역도 유통업계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삶거나 구워 먹으면 안전하다고 해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주부 / 서울 마포구
- "구제역이 많이 확산된다는 소식에 돼지고기 같은 것 사먹는 게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죠."
당연히 수입육이나 닭고기 쪽으로 손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문제가 없는 산지의 제품까지도 안 팔리는 사태를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상기온과 구제역으로 유통업계도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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