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가짜 가상자산거래소 주의" / 아파트 입주율 72% / 중장년 34% '비정규직'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 수법에는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해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하는 수법 외에도, 데이팅앱 등에서 외국인이 연락해오며 친분을 쌓은 뒤 해외 거래 사이트에 가입하게 하는 사례, 해외 유명 자산거래소 사칭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때 국내법상 신고된 곳인지 확인하고 이용하고, SNS 등을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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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며 새 아파트 입주율이 70% 초반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2%에 그쳤는데, 수도권은 83.1%, 지방 중소도시는 68.2%에 그쳤습니다.
미입주 사유에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절반을 차지했고, 잔금대출 확보, 세입자 미확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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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은 34.4%로 OECD 회원국 36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성별로 보면 남자가 33.2%, 여자가 35.9%로 OECD 평균의 4배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중장년층 정규직이 부족한 배경에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와, 강한 정규직 고용 보호가 원인으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