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속 성장, 신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창사 27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대표 체제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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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진 대표(좌), 박병무 대표 내정자(우) / 사진 = 엔씨소프트 |
앞으로 김택진 대표는 CEO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로서 엔씨(NC)의 핵심인 게임 개발과 사업에 집중하고,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경영 시스템과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김택진 대표는 "엔씨(NC)의 개발 장점을 살려 MMO슈팅, MMO샌드박스, MMORT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엔씨(NC)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IP(지식재산권), 수십 년간 게임을 개발하고 라이브 서비스를 해온 뛰어난 인재 풀, 다양한 성공과 실패 경험, 재무적 안정성 등 성장과 재도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취임할 계획이라고 엔씨소프트는 덧붙였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