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공모가가 11만 원으로 결정되면서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삼성생명 주식 가치는 4조 6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삼성생명의 지난해 회계연도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이 회장은 삼성생명 주식의 20.76%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주식 가치는 4조5,671억 원에 이릅니다.
또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치는 4조1,445억 원으로 삼성생명보다 4,000억 원 정도 적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99년 삼성자동차 부채를 해결하려고 삼성생명 주식 350만 주를 액면분할 전 주당 70만 원 가치로 내놨는데, 이번 삼성생명 공모가를 환산하면 주당 110만 원 가치로 주당 4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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