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ESG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신원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박정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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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비전 선포식 임직원 단체사진 / 사진 = 신원 |
신원은 이사회를 통해 박정주 대표를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최고지속가능책임자)로 선정하며 책임경영에 나서기로 했다며 '믿음경영, 정도경영, 선도경영'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신원은 사회와 공존하는 패션을 선도한다'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원은 ESG 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책임 있는 거버넌스 실천(Responsible Governance)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 선도(Sustainable Fashion Partner)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 확대(Serving Our People) 등 세 가지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ESG 경영 체계 확립'과 '친환경 제품 확대' 등 중대성 평가를 통한 11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해 ESG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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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비전 선포식(좌측에서 3번째 박정주 신원 대표) / 사진 = 신원 |
박정주 신원 대표는 "2024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전담 조직 신설과 단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ESG 경영 체제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기후 변화 대응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 이해관계자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