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과학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을 자동 감시. 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도입해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입니다.
산사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에 사면 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산림청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농림 위성을 내년에 발사하고 실시간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오는 7월 설립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남성현 / 산림청장
- "산림 재난, 산림 자원 관리, 산림 휴양 복지 서비스, 모든 분야에 있어서 디지털로 산림 정책을 플랫폼으로 통합해서 앞으로 산림 행정을 보다 스마트하게 하고."
[ 이승민 기자 / lee.seungmin@mbn.co.kr ]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