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정보 확인과 구매 단계 편의성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 3명 중 2명은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자동차를 살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차봇' 앱 사용자 14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판매 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절반 이상인 66%가 '있다'고 답했고, 남성의 경우 20대(50%), 30대(52.4%), 40대(68.4%), 50대(77.1%)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대면 차량 구매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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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플랫폼 통한 차량 구매 의향과 이유 / 이미지 = 차봇모빌리티 |
차량 구매 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유는 '빠른 가격과 혜택 비교로 더 저렴하게 구매 기대'가 57%로 가장 많았고, 간편한 차종 검색과 정보 저장에 유용(26.9%), 바쁜 일상에 대리점 방문 등 시간 절약(9.7%), 구매 과정의 투명성(6.5%)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온라인으로 차량 구매를 꺼리는 이유로는 '구매 전 차량을 직접 보고 확인해야 안심이 된다'는 의견이 49%로 두드러졌고, 대면 상담을 통해 더 친밀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고 싶어서(20.4%), 딜러와 직접 만나 협의해야 혜택이 더 클 것으로 기대(14.3%), 온라인 구매 시 정보 오류와 사기 등 리스크 걱정(12.2%)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온라인 중심의 자동차 판매 채널 변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해 긍정 65%, 보통 30%이라는 답변이 나왔고 부정이라는 비율은 5%에 그쳐 자동차 판매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대다수가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차봇모빌리티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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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판매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망 / 이미지 = 차봇모빌리티 |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자동차 판매 시장 역시 점차 온라인과 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판매 채널의 패러다임이 변화되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