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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 사진=연합뉴스 |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315.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2.8원 하락한 1,317.0원으로 개장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노동시장 과열 우려가 줄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7만 5천 건 증가했습니다. 전문가 전망치(19만 8천 건)와 앞선 12개월의 월평균 증가 폭(23만 건)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지난 1월과 지난해 12월 고용 증가 폭은 하향 조
또한 2월 실업률은 3.9%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전문가 전망치(3.7%)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6.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12원)보다 4.13원 오른 수준입니다.
[박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younsu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