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취업문이 가장 넓은 업종은 '서비스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올해 1월~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 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여행·항공'과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등 서비스업 분야 기업들의 공고가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
↑ 잡코리아 업직종별 구인공고 빅데이터 분석 / 표 = 잡코리아 |
공고 수가 많았던 상위 업종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업' 분야의 공고 비중이 25.2%로 가장 높았고, ▲호텔·여행·항공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스포츠·여가·레저 ▲뷰티·미용 ▲콜센터·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포함됐습니다.
공고 수가 많은 업종 2위는 '제조·생산·화학업'으로 18.8%를, 3위는 'IT·정보통신업'으로 15.2%를 차지했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 공고들을 직종별로 구분한 결과, 기업들은 '영업직'(23.8%) 직원을 뽑으려는 공고를 가장 많이 올렸고 '고객상담·TM'(20.3%), '법무·사무·총무'(19.2%), '식·음료'(16.5%), '고객서비스·리테일'(14.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