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한우·수산물 반값 할인 / 공정위, 알리 현장조사 / 영동고속도 버스 전용차로 폐지

정부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우와 수산식품 할인 행사를 엽니다.
한우 할인 행사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리고, 평소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해양수산부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열고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유통되는 수산식품을 최대 50%를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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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의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알리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소비자 분쟁 대응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앱 사용자 수는 717만5,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두배 넘게 늘었고, 이에 따라 소비자 불만 건수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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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경기도 안성까지 연장되고,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됩니다.
현재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는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까지 40㎞ 구간인데, 여기에 안성나들목까지 약 16km 늘어나 총 56km 구간으로 연장됩니다.
영동선은 현재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27㎞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용률이 낮아 이르면 오는 5월부터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승민 기자 / lee.seungm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