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징어 물가 관리를 위해 매월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에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들어 오징어 비축물량 589톤을 방출했고, 이번 달 200톤을 추가로 풀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오는 22일까지 정부 비축 오징어를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하는 '반값 특별전'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 "오징어 정부 비축물량은 현재 충분한 상황이고요. 철저한 수급관리와 함께 할인행사 등을 통해서 오징어를 부담없이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