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명인명창 18人의 명품 공연
우리나라 전통음악 최고 명인명창들의 모임으로 꼽히는 양주풍류악회가 100번째 정기공연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모레(7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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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풍류악회 100회 특별공연 / 사진 = 크라운해태제과 |
양주풍류악회는 2010년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전통음악의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김정수(장구), 정재국(피리), 박용호(대금), 최충웅(가야금), 정대석(거문고) 등 최고 명인명창 18명과 함께 창립했고, 지난 15년 동안 매달 국내 정기 공연은 물론 일본과 독일, 오스트리아, 몽골 등 해외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공연에서는 홍종진 명인의 청성곡(대금)과 김수연 명창의 벗님가, 화초장타령 등과 함께 전통음악 영재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미는 마지막 순서인 수제천으로, 명인명창들의 100번째 정기공연을 기념해 국악인 100명이 함께하는
윤 회장은 "전통음악의 원형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해주신 최고 명인명창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100번째 공연"이라면서 "앞으로 양주풍류악회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