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
↑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사진=KT&G) |
9년 만에 바뀌는 KT&G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어제(22일) 방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꼽혀온 방 수석부사장은 KT&G 총괄부문장으로 백복인 현 사장과 함께 이사회 사내이사 2명 가운데 1명입니다.
지난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글로벌본부장, 사업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두루 지
사추위는 지난 16일 방 수석부사장 외에도 권계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현 KGC인삼공사 사장 등 4명을 2차 숏리스트로 추려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차기 사장 선임은 최종적으로 다음 달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