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자동차보험료 최대 3% 인하...'상생 금융' 일환

오늘(16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많게는 3%까지 내려갑니다.

↑ 사진=삼성화재 제공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이날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합니다.

또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인하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화재 2.8%, KB손보 2.6%, 현대해상·DB손보·한화손보 2.5%, 롯데손보 2.4%, 메리츠화재 3%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데다,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