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21일부터 신청 / 1월 은행 주담대 4조9천억 늘어 / 1·10 대책에도 주택경기전망 어두워

영세 소상공인 대상 최대 20만 원까지 주는 전기요금 특별지원이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대상자는 연 매출이 3천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 법인사업자입니다.
접수 개시 후 첫 나흘간은 접속자 분산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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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하락과 함께 대출 금리도 다소 떨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855조 3천억 원으로 5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1월 월간 기준으로는 2021년 다음 역대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입니다.
반대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241조 9천억 원으로 1조 5천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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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주택공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1·10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주택 경기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4점으로 지난달보다 2.7점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은 61.7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작년 8월 이후 하락 추세가 이어졌던 탓에 여전히 60점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