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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가 미국 물가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오늘(14일) 2,620선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29.22포인트(1.10%) 내린 것입니다.
전장보다 40.04포인트(1.51%) 내린 2,609.6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601.99까지 내려가 2,600선을 위협받았으나,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개인은 4천 77억 원, 외국인은 1천 84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5천 352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이날 코스피 약세는 간밤 미국에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0.96%) 오른 853.30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1%대 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