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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함께 조사해 8일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공동주택 기준)은 총 27만 5천18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입주예정 물량 36만 4천 가구에 비해 24% 줄어든 규모입니다.
서울은 3만 1천 가구로 올해보다 9.4%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경기와 인천은 각각 7만 4천 가구, 2만 9천 가구로 올해보다 36%, 10%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것은 2022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분양 물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