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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도 늘고 있는데요.
가입은 쉬운데, 해지하기는 어려워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명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직장인 임바로 씨는 지난 1년 동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해지하느라 골치가 아팠습니다.
몇 번이나 해지 신청을 했는데도 처리되지 않아 6개월 동안 20여만 원이 빠져나간 겁니다.
▶ 인터뷰 : 임 모 씨 /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피해자
- "1년 가까이 통신사랑 마찰이 있다가 보니 화도 나고 지치더라고요. 아무리 상담원이랑 얘기해도 신청한 근거가 없다고 하고, 상담원들은 계속 바뀌면서 계속 말이 바뀌고…."
최근 각종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늘면서, 피해를 보는 소비자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 건수만 1만 3천여 건으로 지난 2008년보다 31.3% 증가했습니다.
계약을 해약하는 과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추가로 돈을 내거나, 위약금을 지나치게 많이 부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윤영빈 / 소비자원 분쟁조정국 차장
-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고객을 다른 사업자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음에도 거절이나 지연,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
소비자원은 특히 자동 이체로 요금을 납부한 경우, 서비스 해지와 함께 자동 이체도 해지됐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계약을 할 때 해지 절차와 위약금, 반환금 등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박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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