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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찌꺼기, 즉 '사용 후 핵연료'의 재활용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핵확산 방지를 책임지는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이에 대해 원론적인 태도를 보여 주목됩니다.
이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원전을 돌리면 '사용 후 핵연료', 즉 우라늄 찌꺼기가 나옵니다.
'재처리'라는 공정을 거치면 이 찌꺼기의 96%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원자폭탄의 원료인 플루토늄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지로 재처리를 못 하고 있습니다.
플루토늄이 안 나오는 '파이로 프로세싱'이라는 기술로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쉽지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열린 원자력안전포럼에 참석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유키야 아마노 사무총장이 한국의 이런 노력에 원론적인 태도를 보여 주목됩니다.
▶ 인터뷰 : 아마노 / IAEA 사무총장
- "저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파이로 프로세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합니다."
이미 재처리를 하는 일본은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도 아마노 사무총장은 답변을 피했습니다.
국내 일부 원자력계에선 파이로 프로세싱은 개발 단계에 있는 미완성품이기 때문에 사찰 업무를 맡는 IAEA가 뭐라 말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마노 사무총장의 발언은 파이로 프로세싱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데 난관이 많을 것을 시사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평화적 재처리 기술'이라는 파이로 프로세싱이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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