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1인당 80만 원 이자환급' / 노후차 개소세 70% 인하 / 대한항공 합병 '순항'

설 명절 전인 이번 달 5일부터 소상공인 약 187만 명이 평균 80만 원 수준의 이자를 은행권으로부터 돌려 받게 됩니다.
은행에서 지난해 4% 넘는 금리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 됩니다.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중소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 40만 명도 3월 말부터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부가 10년 넘은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70%를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2013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차량을 지난해 12월 31일에도 등록해 소유하면 수혜 대상이 됩니다.
노후차 말소 등록일 전후 2개월 이내 새로 승용차를 구입해 등록하면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
일본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합병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미국과 EU를 제외한 12개국 승인을 마쳤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본의 승인이 미국과 EU의 승인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