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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정산 (위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습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2022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253만 4000명 중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 2000명으로 19.4%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 5900원으로 확인됩니다. 전년(97만 5000원)보다 약 9만 900원(9.3%) 늘면서 처음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연말정산 직장인의 70%는 세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 근로소득자는 전년(68만 4000원) 대비 12.6%(약 8만 6000원) 늘어난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연말정산 1인당 환급액은 귀속 연도 기준으로 2016년, 2019년 각각 50만 원, 6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7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과 과거 공제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