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 오디오북 약관 시정/ 작년 기업 순이익 감소

정부가 등유와 액화석유가스 LPG를 이용해 난방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내년 1월 19일까지 전국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는데,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최대 59만2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겨울 지원받은 적이 있는 가구는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문의는 행정복지센터나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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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사업자들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 조치했습니다.
이용 내역이 없는데도 환불해 주지 않거나 무료체험 종료 후 유료 구독으로 자동 전환, 환불금을 지급할 때 현금이 아닌 서비스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등 11개 조항이 대상입니다.
시정조치 대상은 밀리의서재와 윌라, 교보문고, 오디언소리, 스토리텔 등 5개 오디오북 사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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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직이 50명 이상 국내 기업의 전체 세전 순이익이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97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2% 줄었습니다.
특히 전자부품 등 반도체 분야의 실적이 좋지 않았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