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 증시 28일까지 문 연다"…새해 개장은 1월 2일

새해 증시는 1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

↑ 한국거래소 황소상 /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연합뉴스

이번 해 주식시장이 12월 28일을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2024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기존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이번 달 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 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 운영합니다.

29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됩니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이번 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을 27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자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첫 거래일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됩니다. 장 종료 시각은 오후 3시 반입니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지만, 장 종료 이후는 평소와 동일합니다.

파생상품시장에선 지수, 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과 협의대량거래는 오전 10시에 장을 시작합니다. 또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 10분에 장을 시작하고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