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된 무역적자, 158억 5600만 달러
![]() |
↑ 사진=연합뉴스 |
12월 1~10일 수출액이 157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은 이같이 밝히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업일수(7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 수출이 141.3% 증가했고 승용차도 13.2% 늘었습니다.
반면 반도체 수출은 4.0%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도 16.0%로 1.2%p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호주(40.4%)·사우디아라비아(14.3%)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고, 중국(-10.3%)·미국(-26.9%)·유럽연합(EU·-15.4%) 등에서 줄었
13월 1∼10일 수입액은 171억 9800만 달러로 작년보다 15.3%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14억 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같은 기간(17억 41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158억 56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