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렐라 장관은 어제(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필리핀 경제협력 컨퍼런스에 참가해 농업개혁 부문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에 걸쳐 루손섬 등에서 총 350개의 농촌 조립식 교량 건설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한국의 기술 도입과 공적개발 원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렐라 장관과 LCS그룹 루이스 샤빗 싱손 회장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에스트렐라 / 필리핀 농업부 장관
- "필리핀 농민들을 위한 농촌 교량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기대합니다."
▶ 인터뷰 : 싱손 회장 / LCS그룹
- "필리핀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고, 그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장기봉 마스터자동차 회장 등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