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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연이어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결국 4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입니다.
오늘(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카마켓캡은 오늘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이 4만 33달러에 거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대비 1.68% 오른 가격이며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206달러에 거래돼 전날 대비 2.24%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리인상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주말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일축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책이 제약적인 영역에 들어섰다"며 "인플레이션이 균형에 거의 가
이에 가상자산시장은 "균형에 가깝다"는 말에 주목해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하면 주요한 저항선이 없어 5만 달러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