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인 비용만 중도상환수수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은행권도 12월 한 달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하며 부과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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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120만명에서 올해 41만 명으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감소폭인데, 세액도 3조 3천억 원에서 1조 5천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세법 개정으로 종부세율이 하향 조정된 데다, 기본공제 금액이 높아지고 전국 주택의 공시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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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4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2.3%로 전망했습니다.
9월 전망 대비 0.2%p 높은 수치인데 내년 하반기 내수기반이 개선되고, 반도체 수요회복 등에 힘입어 수출 개선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점차 둔화하며 내년 2.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2025년에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