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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 / 사진=연합뉴스 |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휴장하는 가운데,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74포인트(0.53%) 오른 35,273.0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43포인트(0.41%) 뛴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5.88포인트(0.46%) 오른 14,265.8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과 경제 지표, 국채금리의 움직임 등에 주시했습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에서 거래된 주식의 대부분은 상승했으나, 엔비디아의 주가는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의 매출과 순이익은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나, 미국의 대중 수출 제재가 4분기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회사의 경고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3대 지수는 내년 증시 강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전날 보고서에서 내년 말 S&P500지수가 5000까지 뛸 것으로 예상했으며, RBC 캐피털마켓츠도 이날 내년 S&P500지수가 5,000대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채금리의 경우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22일(미 동부시간) 4.40% 근방에서 움직여 전 거래일과 비교했을 때 미미한 변동 수준을 보였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4.89%에서 거래됐습니다.
한편 뉴욕증시는 23일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하고, 24일은 오전장만 엽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