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복합점포'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형태로, 수협은행과 지역수협이 하나의 지점에서 고객대기 공간을 공유하고 금융사의 창구는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의 중심인 을지로와 교대역, 창동역지점 등 총 3곳이 복합점포로 신설됐으며, 양양, 고성 등 9개 지역수협이 입점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지방 소규모 조합의 수도권 진출로 조합간 불균형 해소와 함께, 신규 수익 창출에 따른 이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동진 / 수협중앙회장
- "이 복합점포 행사는 우리 수협 61년 사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겁니다. 이를 계기로 어려운 수협들이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서 정말 우리 어업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