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된장·고추장 값 껑충 / 2030 '쉬었음' 인구 급증 / 비양심 회계법인 적발

최근 한식에 필수로 들어가는 소스류 가격이 급등하며 외식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된장과 고추장이 각각 40%, 3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참기름도 23% 오르며 밥상 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선 국제 설탕 가격이 오른데다, 기후 요인으로 천일염 생산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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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제활동 인구 중에서 중대한 질병이 없는데도 일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가 청년층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보다 8만3천명 늘어났는데, 20대와 30대에서 각각 2만 8천명, 3만 8천명 증가하며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일을 쉬고 있는 청년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쉬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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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내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 결과 비양심적인 행위를 저지른 회계법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인은 배우자를 직원으로 채용해 부당하게 급여를 지급하거나, 동생 소유의 회사에 서류상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이익을 나누는 등 부당 행위를 지속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해당 법인에 대해 관련 조치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고 유사사례에 대한 점검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