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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로고 |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7천억 원을 훌쩍 넘기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25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7,3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증권가에서 집계한 예상치(6,610억 원)를
매출은 8조 2,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고, 순이익은 4,205억 원으로 124% 증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둔화했지만, 북미 지역에 마련한 신규 설비의 생산성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