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공식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 / 사진=연합뉴스 |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애플 아이폰1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4명 가운데 3명은 20대와 30대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고객의 약 44%가 20대, 약 33%가 30대였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전반적으로 젊은 고객의 아이폰 선호가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종으로는 프로 모델에 대한 선호가 많았고, 프로맥스와 기본형이 비슷한 수준으로 뒤를 따랐습니다.
이는 기본형 공시지원금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프로와 프로맥스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화이트 티타늄과 내츄럴 티타늄 색상을 골랐고, 플러스와 기본형에서는 핑크와 블루 색상이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 국내 출시한 아이폰15 시리즈 / 사진=연합뉴스 |
앞서 애플은 지난달 12일(현지 시각)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이달 6∼11일 통신 3사 등을 통해 국내
가격은 기본형 125만 원, 플러스 135만 원, 프로 155만 5000원, 프로맥스 190만 원부터입니다.
통신 3사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아이폰15 기본형은 4만 5100원∼45만 원,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는 5만 원∼24만 원입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