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에 노력하는 AI 기업 발굴 및 확산… NIA원장상·NIPA원장상 등 수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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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굿 AI 어워즈 2022'에서 참석자들이 모여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제공) |
인공지능(AI) 신뢰성을 높여 AI 저변 확대에 힘쓰는 기업과 단체, 개인을 수상하는 '굿 AI 어워즈 2023'가 다음달 16일 열립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더에이아이(THE AI)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AI 윤리 시상식으로 출발했습니다.
주최 측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대중화되면서 AI의 신뢰성과 윤리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AI 윤리에 노력하는 AI 기업들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상 대상은 ▲AI 관련 기술 및 제품 ▲AI 관련 대중 서비스 ▲AI 철학 및 규약 관련 연구 ▲AI 연구 및 개발, 보급 등에 기여한 단체입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서영주 포스텍 AI 대학원장 등을 비롯한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10명의 AI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AI기술력과 AI윤리준수, 사회기여도, 성장가능성 등을 고루 평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시상식에선 LG AI연구원이 대상을, KB국민은행이 최우수상을, 포티투마루와 온코크로스가 우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올해는 대상 기업에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AI윤리의 중요성이 소비자와 사용자들에게 명확히 인식되면서 AI윤리는 AI기업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되고
굿 AI 어워즈 2023 시상식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정보는 IAAE 홈페이지(https://iaae.a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