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긴축 장기화를 시사해 고금리가 더 유지될 거란 시장의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 상승과 미 의회에서 이달 말까지 처리해야 하는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미 연방 정부 셧다운 우려가 커진 점도 국채 금리 상승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미 국채 금리가 우리나라 기준금리보다 1%p나 높아 금리 인상 압력이 커지면서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한국은행이 입장을 바꿀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