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가 건국대 의대 송명근 교수의 심장수술법인 '카바'를 중단하라고 공식 요구했습니다.
심장학회는 카바 수술에 관해 2개월간 조사한 결과 송 교수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침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카바 수술은 손상된 심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대신 판막 안에 링을 넣어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최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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