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노조 측이 협상 결렬을 이유로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데 대해 직장폐쇄를 포함한 법적인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임금삭감 폭에 대해 이견을 좁혔지만, 정리해고 문제를 놓고 끝내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의 채권단은 노조 측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천억 원의 긴급 운영자금 취소는 물론 법정관리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대일 / di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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