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판매 수익금 80% 현지 지역 주민에 환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가 아시아 지역에서 탄소 상쇄 사업을 벌이기 위해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금융사 라보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5,000만 달러, 우리 돈 6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로 했습니다.
AFoCO는 이번 투자유치로 앞으로 10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농업과 임업을 겸한 탄소 상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금 80%는 빈곤에 처한 현지 지역주민에 환원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 AFoCO-Rabobank 베트남 손라주 현지 조사 사진 |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2023년부터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혼
AFoCO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 우리나라에서 출범한 산림 분야 국제기구로, 현재 아시아 14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