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AI 기업 인텔리빅스 성장 이끈다…최은수 대표이사 취임

↑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

영상분석 AI 전문기업인 인텔리빅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은수 전 MBN 보도본부장이 취임했습니다.

최은수 대표이사는 국내 1호 데이터거래소인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설립에 참여했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석학교수입니다. 1993년 매일경제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종합편성채널 MBN의 정치·경제·산업부장과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저서로는 힘의 이동, 넥스트 패러다임, 미래의 지배자 등의 미래학 서적이 있습니다.

앞서 어제(9일) 열린 인텔리빅스 주주총회에서 장정훈 대표는 기술부문 각자대표로 선임됐습니다.

최은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인텔리빅스의 경영과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인텔리빅스의 증권거래소 상장업무 등을 맡게 됩니다.

이번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인텔리빅스는 비전AI 등 보유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 다양한 AI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사업확장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은수 대표이사는 "인텔리빅스가 지난 23년간 축적한 비전 AI의 영상분석 역량을 토대로 재난재해 예방 솔루션을 고도화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텔리빅스는 재난안전, 공장안전, 건설안전, 군중안전,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을 비롯해 매장 고객 행동패턴 분석,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AI 기업입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