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관리 플랫폼, 바우맨 서비스 출시
↑ 사진=가상자산 업체 해피블록 제공 |
가상자산 업체 해피블록(HappyBlock)이 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예비인증을 받았습니다.
최근 해피블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 예비인증을 지난 6월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자산 업체로는 11번째입니다.
ISMS 예비인증은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반드시 필수적인 자금세탁 방지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및 개인정보 보안체계를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인정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해피블록은 이번 ISMS 인증을 발판으로 연내 가상자산 사업자인 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수리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VASP가 수리되면 2개월간 관련비즈니스를 운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6개월 이내에 ISMS 본인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피블록은 본격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전통금융시장에서 오랜 기간 상품을 운용해 온 노하우들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법인 및 기관투자자, 초고액자산들에게 실제 증권시장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바우맨(Bowman)’이라 불리는 플랫폼은 가상자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수탁 기능을 포함해 여러 거래소에 예치된 고객 가상자산을 한곳에서 통합매매가 가능하도록 구현돼 있습니다. 고객이 자신의 니즈에 맞는 포트폴리오 모델을 구축한 뒤 거래하는 맞춤트레이딩 플랫폼도 제공합니다.
해피블록 측은 “바다 항해 시 선두에 나서 궂은일을 도맡는 바우맨에서
나아가 “연내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양한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제도권 기관투자자들 눈높이에 맞는 수준의 바우맨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