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무상 업그레이드 등 제조사 혜택 외 다양한 이벤트 통해 '고객 잡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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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을 찾은 시민들이 갤럭시 Z플립5과 Z폴드5 등 신제품을 살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출처. |
삼성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플립5'와 '갤럭시 폴드5'의 사전 판매가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를 중심으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11일 공식 출시에 앞서 8일 예약 개통되는 이번 사전 판매는 제조사 혜택으로 ▲용량 무상 업그레이드(256G→512G) ▲삼성 케어플러스(파손 보장형 보험) 12개월 이용권 ▲기종별 정품 케이스 1종 등이 제공됩니다.
통신 3사는 기본 혜택 외에도 업체별 혜택을 마련해 고객 잡기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0청년 요금제 가입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 '럭키 0복권' ▲사전예약 고객 선착순 5만 명 대상 '꽝 없는 복불복' ▲총 9개 국가의 주요 도시(뉴욕, 시드니, 두바이, 다낭, 오사카, 런던, 로마, 발리, 부산)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세계여행 부루마불’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KT는 ▲셀렉티브 호텔 유료 멤버십(11명) 및 호텔 식음 이용권 5만 원 권(1,000명) 추첨 ▲75인치 삼성 TV(5명)와 비스포크 청소기(5명), 비스포크 공기청정기(10명), 영화예매권(2,000명 / 1인 4매) 등을 제공하는 '온 가족 KT 프로모션' 등을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개통 완료 고객 전원 '플립수트 카드(NFC 내장 커버디스플레이 변경 기능 탑재)' 지급 ▲선착순 55명 대상 유플러스 혜택킹 세트(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워치6, 갤럭시 탭S9) 제공 등에 나섭니다.
이번 사전판매는 기존 통신 3사뿐 아니라 배민스토어나 11번가 등 플랫폼 업체들도 눈에 띕니다.
배민스토어는 현재 배민스토어 내 입점한 전국 154개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하며 ▲구매 금액의 3%(최대 10만 원)분 배민포인트 지급 ▲선착순 100명 대상 배민상품권 1만 원 권 등 제공에 나섭니다.
11번가 역시 다음달 1일 자정(00시) '갤럭시 Z 폴드5'와 '갤럭시 Z 플립5'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 시작에 맞춰 라이브 방송을 실시합니다.
방송 시청 중 해당 제품을 사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 증정하며, ▲신한, 현대, 삼성, KB국민, 롯데 등 8개 카드사
지난 26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열어 이목을 끈 '갤럭시 Z 폴드5'(256/512GB) 출고가는 용량별로 209만 7700원, 221만 8700원이며 '갤럭시 Z 플립5'(256/512GB)는 각 139만 9200원, 152만 200원입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