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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카봇 '사파리세이버' |
어린이들의 비밀친구인 '헬로카봇'이 '펜타스톰'(2014), '펜타스톰X'(2020)에 이어 대형합체물 계보를 잇는 5단 합체 완구 '사파리세이버'를 최근 선보였습니다.
사파리세이버는 현재 지상파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3-젬'에서 동물들을 보호하는 수호자로 맹활약하는 합체 카봇입니다. 고릴라 카봇 '드럼킹'이 몸체를, 호랑이 카봇 '타이거붐'이 오른팔을, 독수리 카봇 '호크아이'가 왼팔을, 들소 카봇 '스터번'이 오른쪽 다리를, 늑대 카봇 '하울러'가 왼쪽 다리를 맡아 합체해 탄생합니다. 5마리의 동물 카봇은 펜타스톰X처럼 각각 자동차로도 변신합니다.
사파리세이버는 완구로 어린이들과 만나기 전부터 주목 받았습니다. 사파리세이버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지난 5월 헬로카봇 시즌13-젬의 런칭과 맞물려 잠실 제타플렉스점에 헬로카봇특별관을 설치하고 약 1m50㎝ 크기의 실사판으로 구현한 사파리세이버 조형물을 전시했습니다.
사파리세이버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7 - 웰컴 투 파라다이스'에서도 여러 동물 카봇들을 이끌며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입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사파리세이버에 대한 헬로카봇 팬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물 카봇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사파리세이버는 우리 시대에 새롭게 나타난 '동물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 사파리세이버가 애니메이션, 전시, 뮤지컬, 완구 등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게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