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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CEO가 되길 한 번씩은 꿈꿀 텐데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성공한 CEO의 평균 모습을 어떨까요?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각 분야에서 성공한 CEO 중 한 명입니다.
매경이코노미는 '2010 한국 100대 CEO'를 선정했습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등 10명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을 포함한 10명은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시상식에서 만난 100대 CEO들은 선정을 기뻐했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걱정했습니다.
▶ 인터뷰 : 이팔성 / 우리금융그룹 회장
-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3, 4만 달러 될 때까지 전 산업분야 CEO들이 열심 해 선진국으로 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100대 CEO들이 보는 한국 경제의 미래는 어떨까.
이들은 5년 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 대체에너지 산업을 1순위로 선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중겸 / 현대건설 사장
- "(앞으로 뜰) 신성장동력 산업은 원자력 사업과 해외 고속철 사업, 물 환경, 신 재생 산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들에게도 인재는 소중했습니다.
100대 CEO들 대상 설문조사에서 5년 내 떠오를 경영 이슈로 핵심인재 유치와 유지를 최고로 들었습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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