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어제(10일) 브리핑을 통해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기존 산림의 산림 경영 통한 탄소흡수 능력 강화, 신규 산림지 확충, 국제협력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확보 등을 추진전략으로 세웠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림 중 31년 생 이상 고령 숲이 전체의 81%"라며 "고령화된 나무는 베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적극적 산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남성현 / 산림청장
- "2027년 기준 3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산림이 흡수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건 국내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약 98%에 해당합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제공 : 산림청